2015년 1/4분기 금연 결산.

 

   작년 12월 21일 금연을 시작한 이후로 벌써 100일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금연은 담배를 끊는게 아니다, 참는 것이다."라는 말이 백번 옳은 말이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흡연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그러냐를 살펴보면

 

첫 째, 오랜만에 친한 친구와 만나서 밥을 먹고 커피 한 잔 할 때.(술을 안마심)

 

둘 째, 기가막히게 멋진 풍경을 보았을 때

 

뭐, 그래도 10초만 딴 생각하면 참아낼 수 있습니다. 이젠 참는 것도 익숙하고, 그 유혹에 넘어가 기록과 약속을 깬다는 것이 얼마나 아깝고 어리석은 짓인지를 잘 알기 때문이죠.

 

챔픽스라는 금연 치료제를 복용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담배를 참는 그룹에 속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약회사 또는 의사가 권하는대로 12주 간 약을 복용하려고 했습니다.

정공법으로요. 그런데 처방받은 약을 먹으면서 먹지 않아도 참을 수 있겠다라는 몹쓸 자신감이 생기지 뭡니까.  결국엔 4주 치만 복용하였습니다.

 

결과는 스스로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에 깔아놓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106일이라는 시간을 금연을 하였네요. 매일 열어 보면서 스스로 만족감을 느낍니다. 하루의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50만원 가까운 금액을 절약했네요. 4,500원으로 담배값이 오르면서 절약금액이 무섭게 불어나네요. 흐뭇합니다만 이게 저는 지름신 강림의 원인이 되더군요 -_-; 이만큼 아꼈으니 이 돈으로 딴거 사자 이런거요... ㅎㅎㅎ

수명연장은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절약시간은 뭐 한 개비당 4분 정도 될까요? 106일 담배를 끊었는데 5일이라.. 5%에 달하는 시간입니다.

 

 

폐기능까지는 회복되었다고 하는데 뭐 이것도 믿거나 말거나 개인별 틀리겠죠.

뇌졸증과 암, 궤양 발병률이 감소하는데 저렇게 오랜시간이 걸릴줄이야. 이건 좀

충격적이네요.

 

이 애플리케이션이 동기부여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만큼 여러분들도 금연하고 계시다면

설치 해보세요^^

나름 직장에서 금연전도사가 되어 3명이 금연을 유지중입니다. 17년 만에 만난 초등학교 은사님께도 소개해드리니 복용하시면서 금연중이십니다. 물론 이 애플리케이션도 다 설치해줬습니다.

 

담배값을 올린다는 정부의 발표에 "세수확보"라는 꼼수라고 욕하면서 금연을 위한 부가적인 정책 하나 없는 것을 지적했었는데요 정부가 좋은 정책을 하나 내놓았네요.

2. 25일부로 금연 치료제가 의료보험이 되어서 저렴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모든 병원에서, 모든 금연 치료제에 해당이 되는줄 알았습니다만 지정병원에서 챔픽스 카피약(한미약품에서 만든)을 처방해주더라구요. 처방 받으실 분은 한 번 알아보고

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2015년, 저에겐 참 뜻깊은 해인 것 같습니다. 금연으로 얻는 부가적인 모든 장점들은 이 한 가지에 비하면 아주 작은 것입니다. 본인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입니다. 모든 추진하는 일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커지니 하루 하루 긍정적인 에너지로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목은 1/4분기 금연일지라고 했지만, 금연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끝낼까합니다.

여러분 금연하세요! 그리고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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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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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혜진 2015.04.11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회부터 잘읽고 동기 부여 받아가요 저는 짐 챔픽수2주차 완전금연3 일차에요 흡연욕구가 순간순간 있지만 그래도 다른 니코틴 보조제보다 금단현상이 많이없는거 같아요 꼭금연에 성공하세요

  2. 돌길이 2017.02.01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덧 2017년 2월이네요. 저도 2주차 완전금연 7일차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작년은 제 인생에 있어서 많은 전환점이 되었던 해였습니다. 좋아하는 자전거도

마음껏 타고, 새로운 취미인 낚시도 배우게 되었지요.

봄, 여름, 가을 내 인근 저수지며 강이며 풀 숲을 해치며 낚시를 해왔습니다. 일명

"전투낚시"

 

그런데 겨울이되니 한 번 출조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불확실한 조과에 미리 겁먹고

낚시를 포기한 것이죠. 저 같은 게으른 앵글러에게 겨울은 너무도 가혹한 계절인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휴가 차 본가로 올라간 김에 송어낚시에 도전을 해봅니다.

남쪽은 워낙 필드가 다양하고 넓어 바다-저수지-강 가리지 않고 많은 어종의 낚시가 이루어지지만 냉수성어종이며, 관리터에서만 낚시가 가능한(돈 내고 낚시해야하는) 송어는 남쪽에서 인기가 별로 없습니다. 북쪽에서는 겨울에 아주 인기가

핫하죠. 워낙 필드도 좁은데다(뭐 좀 낚아보려면 충청권으로) 대부분의 대상어종은 겨울에 활성도가 매우 저조하지만 송어는 그 반대기 때문이죠.

 

제가 찾은 낚시터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달월 낚시터입니다.

 

 

 

마전저수지라고도 불리웁니다.

 

송어낚시는 처음이기에 몇 가지 준비를 합니다.

로드 : JS COMPANY SSOCHI M1 UL 662

릴 : SHIMANO NASKI C2000S

라인 : 모노라인, 3.5LB

채비 : 송어용 마이크로스푼, 다미끼 빙어웜, Berkley Powerbait Extra Scent

로드와 릴은 미드스트롤링 및 경량채비, 여름철 쏘가리 낚시까지 병행하기위해

가지고 있던 것들이고, 라인은 0.8호 합사라인에서 모노로 교체하였고 채비는

모두 새로 구매하였습니다.

 

01

02

03

 송어용 마이크로 스푼

다미끼 빙어웜 

버클리 파워베이트 

 

낚시터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올해 송어값이 많이 올라 대부분의 낚시터에서 팔팔한 송어를 적극적으로 풀지 않았습니다.

달월도 마찬가지로 송어들이 이미 프레셔를 많이 받은 상태였고, 피부에 화상과

병으로 인해 일명 "좀비"상태의 송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채비를

쓴다한들 상태가 좋지않고 프레셔가 높은 송어들을 대상으로 조과가 좋기는 어렵겠죠.

 

저 역시도 1월 1일에 마이크로 스푼으로 새해 첫 마수걸이를 하고 그 이후는 꽝이었습니다.

그래도 새해가 되었다고 떡국을 공짜로 주셔서 맛있게 먹고왔네요. 첫 송어낚시였기에 한 마리로도 충분히 만족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월 2일에도 역시 달월로 출조를 했습니다. 2일차에도 스푼을 열심히 캐스팅하고 있었죠.

그런데 옆에 계신 조사님께서 스푼은 힘들다고 말씀하시며, 스플릿샷에 반응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프로들도 가끔 하는 얘기입니다만, 프로보다 더 잘 잡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름은 바로 "현지인"

그렇습니다. 현지인의 말을 들어서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꽝 칠 것같은

느낌이 들때는 말입니다.

역시나입니다. 스플릿샷 리그에 빙어웜을 달아 천천히 릴링하자 송어가 반응을

합니다. 조사님 말대로 두 수를 올립니다. 기분좋게 일행분들께 모두 커피를 대접해드리고 약속이 있어 낚시를 접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포인트 다툼때문에 낚시인들끼리 고성이 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너없는 사람들 때문에 마찰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같은 입장에서 생각하며

이런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 낚시의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 송어낚시. 아주 매서운 추위에 가이드까지 얼어버렸지만 겨울에 즐기기 좋은

낚시임에 틀림없습니다.

설 연휴기간에 다시 올라가면 내내 낚시를 해볼 생각입니다. ^^

 

이 글을 보는 모든 앵글러분들, 2015년에는 대박조과, 런커 잡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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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픽스 복용 28일차, 완전금연 16일차 

 

  오늘부터 경어를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금연 '일기'이지만, 금연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정보를 드리는 공간이니까요!

 

  어느덧 챔픽스를 복용한지는 28일이 되었고, 담배를 손에서 놓은지 16일차가 되었습

  니다.

  하루마다 금연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담배생각이 납니다.

  순간 순간 이쯤에서 담배 한 대쯤 피우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니코틴의 영향인 중독보다는 아마 습관쪽에 가깝겠죠.

  그래도 16일을 금연하면서 담배를 많이 피웠던 공간, 시간에서도 흡연 욕구를 참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월차를 쓰고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좋아하는 낚시도 즐겼고, 중학교 동창과 만나 삼겹살에 소주도 한 잔 하였습니다.

  루어를 던져놓고 슬며시 액션을 주거나, 릴링을 할 때 피우는 담배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피우는 담배 맛은..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순간을 잘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흡연을 하던 제 모습이 브레이크가 고장난 폭주기관차였다면, 챔픽스는

  아마도 값을 매길 수 없는 최고의 브레이크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연상담전화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2주 금연성공하였다고 상담

  사 님께서 전화를 해주셨네요. 스스로 느끼는 금연에 대한 자부심에 더하여 상담사

  님이 격려해주니 정말 금연하기에는 금상첨화입니다. 하루에 2리터의 물! 잊지마세

  요라며 전화를 끊었네요^^

 

  금연을 하면서 체중이 3키로 늘었습니다. 10월 중순부터 헬스장을 다니면서 체중관

  리를 해왔는데.. 2달 반을 다니면서 뺐던 3키로가 2주만에 원상복구되었습니다.

  나름 황제다이어트라며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면서 운동을 했는데 오늘부터는 아닙니

  다. 식단을 바꾸면서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0700 : 고구마 1개 반에 우유

  1200 : 일반식(국은 제외, 기타 기름진 음식 자제, 밥은 조금)

  1700 : 단백질 보충제

  1900 : 삶은 계란 3개(노른자는 1개만), 고구마 1개 반, 단백질 보충제

  오늘부터 하고있는 식단입니다. 미혼인 직장인 남자가 닭가슴살 샐러드와 야채와 과

  일이 포함된 식단으로 다이어트 하는건 사치 아니겠습니까? ^^

 

  고구마 삶고... 계란 삶고.. 설거지하고... 결혼하면 무조건 와이프가 해주는 음식은

  맛있게 먹을 것이며 평생 존경하고 살거라 마음먹어봅니다. 하루지만 엄청 번거롭고

  귀찮았거든요...

  아무튼, 몸에 좋은 금연하면서 비만이 될 수는 없기에 특단의 조치를 취해봅니다.

  4월까지, 100일 정도되는 기간동안 7~8키로 빼는 것이 목표입니다.

 

  올해 목표는 바로 금연과 식스팩. 새해가 된지 5일이 되었는데 모두 올해 성취하고자

  하는바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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